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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에 관련된 글
2007/08/01
[冊] 일주일 만에 흙집 짓기
2007/08/01 09:55
카테고리 : 분류없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연으로 회귀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표현된 책.
시골 생활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기존에 삶의 패턴을 과감하게 버리고 누구나 손쉽게 손수 지을 수 있다는 흙집으로 주거 환경을 해결하였다.

저자가 말한 '위대한 자연 건축가들'인 새, 벌, 거미 등에게서 배운 방식으로 자연 친화적인 집을 짓고자 하였다.

- '그들'은 스스로 거처를 짓는다는 점.
- '그들'은 자연의 재료로 집을 짓는다는 점.
- '그들'은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계한다는 점.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저자도 본인이 직접, 흙으로, 내구성있게 집을 설계하고 짓는다.

이 책에서는 설계도부터 기초 공사, 구들 공사, 벽체 공사, 천장 지붕 공사시 필요한 자재와 공구를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다. 이러한 도구가 마련되어 있다면 바로 일주일만에 흙집을 지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라고 권한다. 사진도 매장마다 싣고 있어서 집짓는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중간중간 '시멘트 몰탈 만드는 법'이나 '물 수평 잡는 법'과 같은 건축 기초 지식도 익힐 수 있었다.

문제는 흙집을 지을 만한 '땅' 도 없고 '비용' 도 없다는 사실이다. 물론 '시간' 역시 받쳐 주지 않는다.
저자처럼 각오를 단단히 하여 '업종'을 변경한다면 모를까.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따라서 그가 왜 '흙집'을 짓고자 하였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결국 그는 '내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금 행복한지'를 자문해 보고 이와 같은 자연의 삶의 방식으로 되돌아가고자 하였다. 혹시 위와 같은 자문에 대해 이미 다른 방도로 충족이 되고 있다면 저자 나름의 방식인 '흙집'도 무의미해 보일 수 있겠다. 그 집을 짓고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은 있을테니까..


-努力-


일주일 만에 흙집짓기
고제순 지음/시골생활(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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